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햄스터 입양을 준비하던 중, 하남의 한 아파트 벤치에 유기된 햄스터의 사연을 보고 다소 급하게(?) 입양을 결정하였습니다.
그렇게 로로가 우리집에 온 때는 1월 7일입니다.

처음 우리집에 올 때는 정말 작고 귀여웠는데, 이거 저거 잘 먹더니 순식간에 뚱실뚱실 커졌습니다.

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

확대된 햄스터

이제 편식도 하구요..

화이트밀렛에 사족을 못 쓰시고

밀웜과 알곡을 사랑하며

새로운 것에는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야생의 습성이 한껏 자리잡은 시크한 쥐가 되었답니다.

바보쥐

요 움짤들은 미햄미 뿜뿜.

아무튼 간간히 로로의 소식을 전하러 오겠습니다.